구글 콘솔 롯데자이언츠 사고 재발 방지 노력, 투수용 머리 보호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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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NEWS

롯데자이언츠 사고 재발 방지 노력, 투수용 머리 보호구 도입

20200601

 

지난 5월 17일 타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있던 롯데 자이언츠의 신인 투수 이승헌 선수가 26일 무사히 퇴원을 하였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투수들의 헬멧착용등의 보호 장구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대두되고 있는데요, 이에 맞춰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용 머리 보호구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 투수용 머리 보호구 >

투수용 머리 보호구

투수용 머리 보호구는 위의 사진 처럼 탄소 섬유로 만든 헤드가드를 일반 모자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현재 미국의 SST baseball이라는 업체에서 생산 중입니다.

 

해당 업체의 CEO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3개의 주문을 받았으며 KBO리그에서는 처음으로 주문을 받는다고 말하였다.

투수용 머리 보호구

해당 STS BASEBALL사이트에서 다양한 사이즈별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약 100달러(12만 원) 정도입니다.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지 않아 혹시 가격이 비싼가 했더니 그런 것도 아닌데 왜 선수들이 사용을 하지 않는지 의아하네요.

 

SST For Hats 7-5/8+ Large (Large to XL Flex Fit Hats) – SST Baseball

Protective Head Gear for all players with hat sizes 7-5/8 and larger or Large/XL Flex Fits.

www.sstbaseball.com

- 메이저리그 투수 보호 장구 -

메이저리그에서는 2010년대 초반 부터 투수들의 머리 보호를 위해 투수용 헬멧 등 다양한 방법을 시험해보는 등의 움직임이 있었지만, 이러한 헬멧 착용은 외관상 좋지 않은 부분과 투구 밸런스를 무너트리는 등의 이유로 이후 사용이 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거 투수 헬멧 착용

하지만 최근 SST Baseball에서 내놓은 투수용 머리 보호 장비는 외형적으로나 기능적으로 훨씬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현재 맷 슈마커(토론토), 다니엘 폰세 데 리온(세인트루이스)등 의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 KBO 투수 보호 장구 -

아직 KBO리그에서 국내 선수가 투수 머리 보호장구를 착용한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몇몇 용병 선수들이 SST Baseball의 머리 보호 장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대표적으로 지난해 롯데에서 뛰었던 투수 브록 다익손 선수가 국내에서 활동 시 유일하게 본인만이 투수용 머리 보호구를 착용하였다고 합니다.


프로 선수들은 몸이 자산이라고 할 정도로 야구외적인 부분에서도 몸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디 보호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서 좋은 몸상태로 팬들에게 오래오래 좋은 경기력은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